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특위 위원장에 송경택 의원 선출

입력 2022-12-2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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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택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특위, 관광 생태계 복원 큰 역할 기대”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송경택(국민의힘, 비례)가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특별위원회’는 22일 열린 1차 회의에서 송경택 위원장과 함께 부위원장에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도 선출했다.

관광산업발전특별위원회는 11월15일 여야 총 15명의 위원으로 공식 출범해 앞으로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타 시도 의회와 관광산업발전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이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서울시 관련 조례 개정 및 정책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송경택 의원은 “서울시 관광산업 발전 정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특위를 통해 서울관광산업의 조속한 정상화와 IT, 한류가 주도하는 문화강국의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서울시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고 무너진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에 일조하겠다”는 활동 목표를 밝혔다.

9월부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간담회 등을 통해 서울관광산업의 실태와 심각성을 알려왔던 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선도적 역할이 관광업계에 주는 메시지는 상당하다”면서 “이번 특위가 전인미답의 생태계 복원 과정에서 큰 역할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서울관광 재건과 재도약의 발판이 될 만큼 상징성이 크다”며 기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는 송경택 위원장을 포함해 옥재은(국민의힘), 김동욱(국민의힘), 김경훈(국민의힘), 김규남(국민의힘), 문성호(국민의힘), 이종배(국민의힘), 이효원(국민의힘), 윤영희(국민의힘), 이상욱(국민의힘) 김혜지(국민의힘), 정준호(더불어민주당), 유정희(더불어민주당), 김기덕(더불어민주당), 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2023년 5월14일까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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