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아름다움을 위해 춥고 배고픔을 견뎌내야 했다.
성유리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2 KBS 연예대상’에 참석했다.
성유리는 이날 자줏빛 오프숄더 드레스로 아름다운 매력을 뽐냈다. 영하 속 한파에도 어깨와 목선을 강조한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
또 성유리는 시상자로도 무대에 올랐다. 성유리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함께 진행을 맡은 양세형이 “오늘을 위해 며칠 굶었다고 하더라”고 하자, “배고픈데 참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성유리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를 통해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성유리는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며 아름다움을 뽐냈고, 팀 수상이라는 유종의 미까지 거뒀다.
한편 이날 ‘2022 KBS 연예대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신동엽에게 돌아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