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7km의 순환 코스 완주…4월20일 열려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4월 20일 열리는 트레일러닝 대회 ‘블랙야크 트레일 런 50K 2024 제주’(사진) 참가자를 모집한다.‘블랙야크 트레일 런’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 이어 제주 서귀포시 소재 야크마을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트레일러닝 대회다. 참가자들은 야크마을에서 출발해 한라산 둘레길을 경유하는 약 57km의 순환 코스를 제한 시간 안에 완주하면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트레일러너의 꿈의 무대인 울트라 트레일러닝 몽블랑(UTMB)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UTMB 인덱스와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포인트를 동시에 획득할 수 있다.
참가자는 200명 선착순 모집으로 기본 패키지와 야크마을 숙박을 포함한 2개의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해 3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트레일러닝에 특화된 블랙야크 ‘알파인 런’ 라인의 티셔츠, 모자가 제공되며, 완주 시에는 메달과 고기능성 자켓이 추가로 전달된다. 또, 완주 기록에 따라 1위부터 5위까지는 블랙야크 상품권과 야크마을 숙박권을 부상으로 차등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블랙야크 트레일 런’ 대회 홈페이지와 블랙야크 공식 인스타그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앱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