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리조트 제주 마스터 스위트룸의 거실
전 객실 특급 호텔 스위트 수준 업그레이드
일식 레스토랑 추가, 그릴 다이닝도 재오픈
서비스도 고도화, 체류형 리조트 도약 목표
지난해 7월부터 전면 재보수에 들어갔던 해비치 리조트 제주가 5월29일 재개장한다. 이에 맞춰 5일부터 객실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일식 레스토랑 추가, 그릴 다이닝도 재오픈
서비스도 고도화, 체류형 리조트 도약 목표
2003년 개관한 해비치 리조트 제주는 지난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전면 리뉴얼에 들어갔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객실, 레스토랑 등 시설 고급화와 함께 호텔식 서비스 도입, 레스토랑 종목의 다양화, 프로그램 확대 등 소프트웨어도 향상시켜 ‘체류형 리조트’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목표이다.
이를 위해 모든 객실을 특급 호텔 스위트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투숙 인원 기준이 기존 4인에서 2인으로 바꾸며 여행 및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거실과 침실을 분리했다. 객실 주방 시설은 최소화하는 한편, 리조트 내 레스토랑들을 추가해 리조트 안에서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초밥 및 스키야키 레스토랑이 새롭게 문을 열고, 기존의 그릴 다이닝 레스토랑도 업그레이드된 메뉴로 재오픈한다. 야외 수영장 시설도 고급스럽게 변모시켜 사계절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도 더욱 고도화해 벨, 컨시어지, 인룸다이닝 등을 도입해 고객 환대 및 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신설해 고품격 라운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비치는 리조트 재개장에 맞춘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3종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 객실 타입에 따라 주니어 스위트, 클래식 스위트, 마스터 스위트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가 모두 포함되고 수영장 및 사우나 이용, 스파 할인 등의 혜택을 담았다. 타입에 따라 디너 코스 요리, 라운지 이용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 할인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