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꿈나무 증여수여식에 참여한 김현정 최경주재단 이사(왼쪽 세 번째), 장지탁 SK텔레콤 스포츠기획팀장(왼쪽 네 번째), 최경주 이사장(화상). 사진제공|SK텔레콤
SKT-최경주재단의 장학꿈나무 육성사업은 전국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15∼2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사업이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301명의 장학생을 후원해 왔다.
SK텔레콤은 장학꿈나무 사업 외에도 2018년부터 최경주재단이 주최하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뉴저지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는 골프 산업 활성화는 물론 국내 골프 꿈나무들의 미국 진출 발판 마련에도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경주 이사장은 “최경주재단의 꿈나무가 전문 역량과 인성을 모두 갖춰 다음 세대를 여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SK텔레콤은 지난 10년간 최경주재단과 함께 장학지원사업을 통해 불우청소년들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리더 양성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ESG경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