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사진중앙)이 해빙기 리조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3월26일~28일, 해빙기 사고 예방 집중 안전점검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해빙기를 맞아 리조트 내 고객 등 인명 피해 요인을 제거하고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활동에 나섰다. 3월26일부터 3일간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강원랜드 경영진은 시설물 화재대비 소화기, 소화전 관리 상태와 리조트 내 도로 시설물, 터널, 주차장, 콘도, 호텔 등 해빙기 시설물 균열 및 붕괴 위험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3월28일 현장을 찾은 최 직무대행은 “이번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붕괴나 침하 등의 위험소지가 있는 건축물과 법사면을 집중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안전 관리자들에게 당부했다.
강원랜드는 계절별 중점 안전점검 계획을 세워 연중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여름에는 태풍, 호우, 산사태, 성수기 교통사고를 대비해 사고 다발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가을에는 산불대비, 겨울에는 제설장비와 빙판도로 등을 연중 점검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