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신임 해양사업부장으로 필립 레비 전 SBM 오프쇼어 사장 영입

입력 2024-04-02 17: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필립 레비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 사진제공|한화오션

필립 레비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 전 SBM 오프쇼어 아메리카스 사장을 영입하고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오프쇼어에서 근무하며, 현재 SBM 오프쇼어가 세계 해양 사업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SBM 오프쇼어 아메리카스 사장을 역임하며 SBM 오프쇼어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가이아나 해양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엑슨모빌-헤스-CNOOC 3사 공동 설립 합작법인에 CNOOC(중국 국영 해양석유 총공사)의 상임 고문 자격으로 FPSO(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 및 LNG 개발을 위한 실행 전략을 제공하기도 했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이러한 글로벌 해양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석유/가스 프로젝트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한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한화오션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며,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고객, 파트너, 주주에게 지속적으로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스포츠동아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