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 사진제공 l 신한은행
신한은행 직원으로 구성한 자원봉사단,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 등 19명으로 꾸렸다. 15~23일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발한 취약계층 어린이 25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130명의 아동·청소년 치과 진료를 진행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해외의료봉사는 신한은행 ESG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08년부터 캄보디아 및 우즈베키스탄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까지 캄보디아 873명과 우즈베키스탄 2785명 등 총 3658명의 어린이에게 의료지원을 진행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2008년 봉사 시작 이래로 봉사단의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아이가 밝은 미소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나눔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만든다는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의료봉사에서도 값진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