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신라인, 비즈니스 협력 위한 MOA 체결

입력 2024-05-08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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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생활공작소 대표(왼쪽)와 신 안드레이 신라인 회장. 사진제공 l 생활공작소

김지선 생활공작소 대표(왼쪽)와 신 안드레이 신라인 회장. 사진제공 l 생활공작소

생활공작소가 최근 카자흐스탄 기업 신라인과 23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신라인은 2023년 기준 2.3억 달러 매출 규모를 가지고 있는 카자흐스탄 1등, 중앙아시아 5위 규모의 아이스크림 제조 회사다. 유제품, 빙과류, 반죽, 제과류, 라면 등을 제조해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사는 카자흐스탄을 기반으로 한 CIS 4개 국가(카자흐스탄, 러시아, 우스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비즈니스 규모는 3년 간 최소 230만 달러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을 지속 이어갈 방침이다. 향후 합작회사 및 현지 공장설립도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김지선 생활공작소 대표는 “신라인이 생활공작소의 브랜드와 제품력을 인정해주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을 위한 의지를 보여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신라인이 현지 유통업체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CIS 국가로의 진출을 통해 생활공작소의 글로벌 경쟁력 입증을 기대한다”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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