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투시도. 사진제공|DL이앤씨
1월 우주항공청 관련 법률안 3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우주항공청 개청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즉시 근무가 가능한 임시 청사를 마련하고, 내부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력 채용도 순항 중이다. 4월 진행한 우주항공청 간부급 임기제공무원 채용 결과 1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직원을 비롯해 새로 들어설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들, 연구기관에 근무하게 될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및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하기 위한 용역에 돌입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정부는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서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000억 원 이상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는 목표와 함께 25만개가 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사천시 동금동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주목받으면서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DL이앤씨가 시공하는 이 단지는 2026년 3월 입주할 예정이며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84∼138m²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지상 49층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 4세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전 세대 대부분을 바다 조망이 가능하게 함은 물론, 현재 서울 강남 신축 단지의 트렌드를 반영한 고급화, 대형화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특화된 각종 편의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의 자부심과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우주청을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산업, 현재 조성 중인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등을 차량으로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사천시에 위치한 사천제1산업단지, 사천제2산업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