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 6월 분양…GS건설 “수요확보 유리한 독점 항아리 상권”

입력 2024-05-30 1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40블록(다율동 62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를 6월에 분양한다. 이 상가는 1층, 2개 동, 전용면적 35∼76m² 총 17실 규모로 이뤄진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총 920가구 규모로 군인공제회 시행으로 군인공제 회원 등에게 우선 공급됐다. 2022년 4월 청약 당시 최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고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는 수요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 운정신도시에서 흔치 않은 항아리 상권으로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아파트 920가구의 고정 수요는 물론 해오름마을(다율동) 일대 약 8000여 가구 규모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초등학교(운정9초교) 예정부지가 있고, 이 상업시설이 초등학교 통학 동선 길목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학생 및 학부모 등의 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 이와 함께 아파트 입주민 상당수의 연령대가 구매력이 높은 가족 중심의 30∼40대로 안정적인 운영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상가 바로 앞으로 8만8000m² 규모로 청룡두천 수변공원(예정)도 조성되며, 향후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수요도 기대된다. 특히 수변을 따라 가시성 및 접근성이 높은 스트리트형 수변상가로 설계돼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상가 바로 앞으로 운정중앙로가 있고 남북로, 파주로 등 운정신도시 전역으로 연결되는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한 상가 이용이 수월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독점 항아리 상권 입지에 단지 입주민뿐만 아니라 수변공원 이용객을 고정 수요로 흡수 가능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상가”라며 “필수 근린생활시설 이외에도 교습소나 카페 등의 다양한 업종 입점이 가능한 데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업지의 시행을 맡은 군인공제회는 군인 및 군 가족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활발한 주택 공급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1986년 상계동 보람아파트 공급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50여 곳의 주거단지를 공급한 바 있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