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디지털 관광주민증’ 쇼츠 영상 공모전

입력 2024-06-05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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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8일까지 접수, 15편 선정해 온누리상품권 등 시상
6월30일까지 SNS 이벤트도 진행, 추첨 통해 경품 증정
한국관광공사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를 위한 쇼츠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 운영 지역 및 혜택 정보를 알려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역 관광지에서 숙박, 식음료, 관람, 체험, 쇼핑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명예 주민증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해당 지역의 혜택 업체에 비치한 QR코드를 스캔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모 기간은 7월28일까지로, 15초 이상 60초 미만 짧은 영상을 통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소개하면 된다. 영상에는 혜택 업체에 비치한 QR코드를 스캔하는 모습을 담아야 하고 업체 두 곳 이상 포함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역별 혜택 업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쇼츠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디지털관광주민증 #대한민국구석구석)와 함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뒤 구글 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수상작 15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1팀) 온누리상품권 200만원과 상장, 최우수상(4팀) 온누리상품권 각 100만원과 상장, 우수상(5팀) 온누리상품권 각 50만원과 상장, 장려상(5팀) 온누리상품권 각 3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8월 중순 디지털 관광주민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며, 향후 사업 홍보에 활용될 수 있다.

아울러 6월30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활성화를 위한 ‘내가 여행할지도’ SNS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 가입해 전국 34곳의 혜택지역 중 원하는 지역의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캡쳐해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에게 ‘스타벅스 e카드 1만원 교환권’을 증정한다. 발급 지역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7월 4일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2022년 도입되어 현재 발급자 70만 명을 넘었다. 혜택 지역도 기존 15곳에서 34곳으로 대폭 늘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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