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 써모스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장(오른쪽)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사진제공|써모스코리아
써모스가 최근 초록우산을 통해 교육복지 취약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매년 온라인 공식몰 판매 금액의 3%를 초록우산에 기부해 왔다. 올해는 초록우산의 아동 학습격차 완화 캠페인인 ‘교육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코로나19로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격차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아이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교육 성취 및 재능 지원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 꿈을 발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부금은 교육 지원이 필요한 아동 18명의 기초 과목 학습비, 학습교구재(교재, 태블릿PC 등) 구입 등 기초교육 지원, 예체능 재능계발비, 재능탐색 비용 지원 등에 사용된다.
김지윤 써모스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벌어지는 아동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초록우산의 사업 취지에 공감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공식몰을 통한 구매가 취약계층 아동의 후원으로 이어지는 만큼, 써모스 구매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