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의 모바일뱅킹 NH올원뱅크가 금융상품몰을 전면 개편(사진)했다.
기존 예금과 대출 등 일부 상품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보험, 신탁, 퇴직연금 등 비대면 판매가 가능한 전 상품 490종으로 확대했다. 가입 첫 단계인 상품 탐색에서는 해시태그 및 인기검색어를 통한 빠른 검색,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등을 제공한다. 이후 세부 상품 정보는 액션 이미지 아이콘과 이해하기 쉬운 금융 용어 등으로 구성했다.
상품 가입 단계 절차를 간소화하고자 유사한 절차를 통합했다. 가입 도중 이탈해도 재접속해 절차를 이어갈 수 있다. 회사 측은 “최상의 상품 가입 여정을 제공하고자 개편을 진행했다”며 “올원뱅크의 금융서비스 및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