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가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사진)을 내놓았다.
지속 가능한 패키징을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한 경량 병(410g)은 폐유리 90%로 이뤄진 100% 시칠리아산 유리로 제작했으며, 기존 투명한 보르도 병에서 가벼운 녹색 부르고뉴 병으로 전환했다. 가벼운 병을 사용해 제품 운송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
또 친환경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노마코르크 오션 마개를 사용했다. 재활용 코르크 마개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스카토 달레산드리아의 다른 이름인 지비보 100% 품종으로, 아카시아 꿀과 꽃, 캐러멜 등 화사한 향이 매력적이다.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리며 디저트로도 즐기기 좋다.
출시 기념으로 5,6일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환경 및 문화보호를 위한 이벤트를 연다. 제주 토속음식과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다이닝, 제주 해양쓰레기 수거단체 ‘디프다 제주’와 함께 이호테우 해변 일대의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클린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밍글링 파티와 돈나푸가타 와인 클래스를 개최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