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매일당당 캠페인’(사진)을 연다.

‘매일 건강한 당신을 위한 당 습관’의 줄임말로, 제품의 당 함량과 설탕 첨가 유무를 쉽게 식별하도록 안내 표시를 강화한다. 로어슈거(당을 줄인), 로우슈거(저당), 제로슈거(무당), 설탕무첨가(무가당) 등으로 분류한다. 당 정보 안내 마크는 자사 공식몰 매일다이렉트 및 자사 네이버 직영스토어 제품 상세 안내 페이지부터 반영하며, 향후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도 확대 적용한다.

회사 측은 “고객의 건강한 당 섭취 습관을 돕기 위해 제품의 당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시한 안내 마크를 제작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알릴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소비자가 건강과 취향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다양하게 즐기도록, 장기적으로 당 부담은 최소화하고 맛은 높인 제품으로 영양설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