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가성비를 동시에” 맥도날드, 고객 혜택 할인 플랫폼 ‘주목’

-기존 맥런치 메뉴에 사이드 추가
-가을 시즌 ‘해피 스낵’ 신규 공개 

맥도날드가 맛과 가성비를 잡을 수 있는 고객 혜택 할인 플랫폼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맥런치 플러스 세트’ 4종. 사진제공｜맥도날드

먼저 기존 맥런치 메뉴에 사이드를 추가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맥런치 플러스 세트’ 4종을 선보였다. 맥런치는 자사 대표 인기 메뉴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보다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고객 혜택 할인 플랫폼이다.

이번 맥런치 플러스를 통해 버거, 음료, 감자튀김에 사이드 메뉴를 추가해 더욱 든든한 식사를 경험할 수 있다. 버거는 빅맥과 더블 불고기 버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이드 메뉴는 맥너겟 4조각과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중 고를 수 있다. 메뉴에 따라 최대 19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해피 스낵’ 가을 시즌 라인업. 사진제공｜맥도날드

가을 시즌을 맞아 ‘해피 스낵’ 신규 라인업도 공개했다. 하루 종일 할인된 가격으로 버거, 사이드 메뉴, 디저트, 음료 등 자사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고객 혜택 할인 플랫폼이다. 

시즌마다 새 라인업을 선보이며, 1000·1500·2000원에 판매하는 등 가성비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애플파이, 치즈버거, 후렌치 후라이, 아이스 드립 커피, 코카콜라 제로,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등으로 구성했다.

회사 측은 “향후 다양한 구성의 메뉴 출시와 할인 플랫폼 제공으로, 맛과 가성비 모두 잡을 수 있는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