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더블 패티 신제품(사진)을 내놓았다.
‘더블 1955 버거’와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 2종으로 구성했다. 더블 1955 버거는 기존 ‘1955 버거’에 패티를 하나 더 추가했다. 기존 버거 특유의 매력은 그대로 살리면서, 두 장의 패티가 압도적 두께감을 자랑하며 입안 가득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치킨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닭가슴살 패티가 두 장 들어가 한입 베어 물면 기존 버거의 매콤바삭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회사 측은 “기존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와 함께 강력한 더블 패티 버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더욱 풍성하고 든든한 버거를 즐기고 싶은 고객 요구를 반영했다”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폭염 등 이상 기후의 여파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토마토를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정상 제공한다. 회사 측은 “원재료 수급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수급처의 다원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다려준 고객에게 양해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