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 큐레이션과 가독성 강화
-고객 취향 파악해 정보·혜택 제공
-고객 취향 파악해 정보·혜택 제공

디지로카앱 개편 이미지.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자사 모바일 디지로카앱을 전면 개편했다.
고객과의 쌍방향 상호작용과 개인화 큐레이션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고객 행동에 실시간으로 반응해 각 탭의 최상단에서 맞춤형 메시지를 즉시 보여준다. 또 ‘고객의 쉬운 이해’와 ‘가독성’을 최우선으로 앱의 디자인과 기능을 이용하기 쉽게 개선했다.
홈, 카드, 발견, 띵샵 등 4개의 탭으로 구성했다. 메인 화면인 ‘홈’에서는 고객 취향과 앱 사용 패턴을 실시간 감지한 후 고객 관심사의 콘텐츠, 상품, 혜택 등을 추천해준다. ‘카드’ 탭에서는 맞춤형 카드·금융 상품과 혜택 이용이 더 쉬워졌다.
‘발견’탭에서는 내 취향을 편리하게 탐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 ‘띵샵’탭은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 메뉴로, 카드 결제 내역 등을 분석해 맞춤 상품을 보여주는 ‘개인화 쇼핑 피드’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으로 디지로카앱은 고객의 행동을 실시간 파악하고 최적화된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즉각 보여줌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정보와 혜택을 더 빠르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간소화 프로세스, 직관적 정보 전달, 명확하고 간결한 텍스트 등 앱의 다양한 부분을 고객 관점으로 개선했다”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서울시와 협업해 후불 기후동행카드 상품인 ‘로카X기후동행카드’를 내놓았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에 후불 기능을 탑재해 별도 충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월 실적이 30·70·150만 원 이상인 경우 기후동행요금을 각각 7000·1만·1만5000원 할인해 준다. 또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0.5% 할인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