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인천시 ‘소상공인 출산·양육 업무협약’

입력 2024-12-12 2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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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0억 원 지원
-육아휴직자 대체인력비 등 구성

양종희 KB금융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왼쪽부터). 사진제공|KB금융

양종희 KB금융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상윤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성장본부장(왼쪽부터). 사진제공|KB금융


KB금융이 최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시,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 출산·양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의 출산을 장려하고,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했다.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근로자의 출산으로 인한 대체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육아휴직자 대체인력비 지원, 출산으로 인해 생업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1인 소상공인을 위한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 할 본연의 임무”라며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장 담그기’ 영상을 공개했다.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KB금융의 ‘K-컬처 밸류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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