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김치학교’ 확대 운영

입력 2025-02-02 20: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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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2030세대부터 시니어까지
-대상별 특성 맞춰 이론·체험 수업


어린이 김치학교 수업 모습. 사진제공|풀무원

어린이 김치학교 수업 모습.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무료 김치 체험 프로그램인 ‘김치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참여 대상을 기존 어린이·외국인·2030 세대·장애인에서 시니어까지 늘려 전 세대를 아우르도록 했다. 약 7500명 남녀노소 누구나 김치 및 김장문화를 쉽게 배우고 즐기도록, 대상별 특성에 맞춘 이론 교육과 김치 체험으로 구성했다.

6~13세 대상 어린이 김치학교는 매달 운영한다. 연령대에 맞춰 저학년(6~9세), 고학년(10~13세)으로 나눠 진행한다. 교구를 활용한 김치 이해교육, 김치 담그기 체험, 박물관 전시 해설 등으로 구성했다. 자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대상인 외국인 김치학교는 3~9월 운영한다. 이달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며, 최소 10명 이상의 외국인으로 구성한 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나경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올해는 김치박물관 설립 39주년, 인사동에서의 재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고객이 김치를 경험하고 배우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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