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회원 전용 쇼핑몰에 입점

김선진 신세계 부사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왼쪽부터). 사진제공|롯데카드

김선진 신세계 부사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왼쪽부터).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최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넥스트로컬 사업은 수도권 밖 인구감소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서울 청년이 지역과 연계하거나 지역 내에서 창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롯데카드, 농림축산식품부, 신세계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롯데카드는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 기업의 매출 상승과 인지도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넥스트로컬 참여 기업을 디지로카앱 내 롯데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인 ‘띵샵’에 입점시키고, 롯데카드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판매 촉진 이벤트와 기획전도 연다. 또 디지로카앱과 SNS 등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홍보와 오프라인 팝업 행사 개최로, 참여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고객과 만나 상품 및 브랜드를 알리도록 돕는다.

회사 측은 “디지털 역량, 데이터 분석 노하우 등을 활용해 서울시와 함께 지역 경제를 살리는 청년 기업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