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언더웨어가 방송인 최화정과 함께한 ‘홈앤라운지웨어 컬렉션’(사진)을 론칭했다.

최화정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으며, ‘편안함의 경계를 넘다’라는 슬로건으로 집 안팎 어디서나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할 수 있는 아웃핏을 제안한다. 라운지웨어 라인 ‘버터소프트’는 이름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가 특징이다. 고급 레이온 원사에 샌드 워싱 가공을 더해, 부드러운 착용감은 물론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광택감을 자랑한다. 가볍게 걸치기 좋은 아우터부터 맨투맨, 스커트, 팬츠 등 활용도 높은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바지는 소비자 체형을 고려해 와이드핏, 부츠컷핏, 조거핏 3가지로 선보여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색상은 크림, 모카, 블랙 총 세 가지로, 셋업은 물론 다양한 색상의 믹스매치 연출도 가능하다.

이탈리아 주요 도시와 대표 음식 피자에서 영감을 받은 파자마 라인 ‘슬라이스 클럽’도 이목을 끈다. ‘파자마와 일상복의 경계를 흐리다’라는 콘셉트를 담아 스트라이프(스카이 블루·레드·그린), 브라운, 버터, 블랙의 총 6가지 다채로운 색상을 선보인다. 기본 구성인 셔츠와 팬츠 세트에 원피스와 스커트를 추가해 휠라 언더웨어만의 새로운 파자마 구성을 제안한다. 셔츠와 팬츠는 남녀공용 제품으로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최화정의 홈웨어 애정템을 재해석한 한정판 에디션 ‘CHOI 체크 파자마’도 내놓았다. 최화정 개인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문의가 쏟아졌던 화제의 파자마에 휠라의 감성을 더해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체크 패턴과 키치한 라벨 디테일 포인트로 그녀만의 개성을 살렸다. 남녀공용 파자마 세트와 여성용 로브로 만날 수 있으며, 부드럽고 포근한 기모 원단을 사용해 연말 선물로 제격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최화정과 함께 제작한 이번 컬렉션은 편안함이라는 휠라 언더웨어의 본질을 일상까지 확장하는 새로운 라운지웨어 제안”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홈웨어 컬렉션을 통해 휠라 언더웨어의 새로운 감성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