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녀들의 수다′의 미녀들이 설 연휴 첫 날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장을 찾았다. 한국에서는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이는 민족 대명절인 만큼 타국에서 생활하는 ′미수다′ 멤버들에게는 다소 쓸쓸할 수도 있었던 연휴지만 뮤지컬을 단체 관람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낸 것. 도미니크, 애나벨, 다라, 채리나, 미르야, 마리아 등 미녀들은 ′노트르담 드 파리′를 관람하며 설 뮤지컬 나들이에 동참했다. 미녀들은 "오리지널 버전인 프랑스어로 공연을 관람했지만 한국어 버전도 그에 못지 않게 멋지고 훌륭했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국내 가수 바다가 여주인공 에스메랄다 역으로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작품. 김해, 고양에 이어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이어오며 관람자수가 5만명을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28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화보]‘미수다’ 리에-디나 ‘한복 인터뷰’ [화보]‘미수다’ 크리스티나 ‘한국 며느리 되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