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비,한국을세계에알린‘한국의이미지’선정

입력 2008-02-18 14: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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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한국을 세계에 알린 ‘한국의 이미지’에 선정됐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18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하 CICI)이 제정한 올해의 한국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CICI 코리아 2008’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다. CICI 최정화 이사장은 “비가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세계를 누비며 ‘타임100’ 등 미국 대중 문화의 심장부에 진출했으며, 아시아권 대형 스타로 우뚝 서 한국의 대중 문화를 세계에 알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 수상자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마에스트로 정명훈’ 씨가 공동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청계천이 선정되어 이명박 당시 서울 시장이 대신 수상한 바 있다. 또 스무 살 미만 미래의 한국 이미지에 수여하는 한국이미지 새싹상 올해의 수상자로는 ‘마린보이 박태환’과 ‘은반의 요정 김연아’ 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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