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몸빼’입고아줌마댄스작렬

입력 2008-02-27 14: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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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독 콘서트를 가진 슈퍼주니어가 ′아줌마 댄스′ 대결을 펼쳤다. 케이블 오락전문채널 코미디TV ′기막힌외출 시즌3′에 출연하는 슈퍼주니어와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유세윤 장동민 등은 기차를 타고 ′묻지마 관광′을 떠났다. 이들은 여행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아줌마 댄스′ 대결을 펼치기로 했으나 서로 눈치만 보고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흥겨운 트로트 반주가 흐르자 개그맨들은 막춤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몸빼 바지를 가슴까지 추켜 올려 입은 슈퍼주니어는 몸부림에 가까운 댄스로 맞섰다. 급기야는 휴식시간에도 트로트 음악만 나오면 벌떡 일어나 막춤을 추기도 했다. 또 이들은 ′영화 제목 끝말잇기′ 게임을 진행하다 ′에로영화 제목 끝말잇기′로 주제를 바꿔 웃음을 잡게 했다. 확인이 불가능한 제목을 늘어놓으며 "삼류 극장에서 동시 상영까지 한 영화 제목이다" "몇 년 전에 한 프로덕션에서 제작했다" 등의 ′우기기 전략′까지 동원됐다. 방송은 3월 1일 밤 9시 30분.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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