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여명과 진혜림이 영화 ‘연의 황후’의 홍보차 3월 말 나란히 한국 땅을 밟는다. 국내에도 두터운 팬을 확보하고 있는 여명의 이번 방문은 근 5년 만의 일. ‘냉정과 열정사이’로 잘 알려진 친한류 스타 진혜림의 영화 홍보 차 내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공식 기자회견뿐만 아니라 무대인사와 별도의 스페셜 일정 등 각종 홍보 활동을 소화하며 국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연의 황후’는 2000년 전 황제가 되어야 하는 운명을 가진 공주(진혜림)와 그녀를 사랑한 대장군(견자단), 그리고 공주가 사랑한 전설의 무사(여명)의 운명과 사랑을 그린 대서사극. ‘천녀유혼’ ‘동방불패’의 정소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월10일 개봉.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