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다큐‘갠지스’KBS‘소비자고발’10%대이례적시청률기록

입력 2008-03-15 19: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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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MBC 특별기획 3부작 다큐멘터리 ′갠지스-황금 대륙의 유혹′(연출 이우환)과 KBS 1TV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교양 프로그램들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MBC ′갠지스-황금 대륙의 유혹′은 9.3%(수도권 10.8%), KBS1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은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갠지스′의 시청률은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드라마 ′비천무′(7.7%)보다 높은 수치. ′갠지스′는 다큐멘터리,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이 시사 고발 프로그램임을 감안했을 때 이례적인 시청률이다.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에서는 이번 주 강렬한 붉은빛 젓갈의 비밀을 파헤친 ′속임수의 또 다른 이름 식품 첨가물′ 과 색소와 첨가물로 생선알이 값비싼 알로 둔갑되는 실태를 고발한 ′자연식품 더 이상 첨가물 안전지대 아니다′ 등 식품첨가물에 대해 고발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갠지스-황금 대륙의 유혹′은 개그맨 김용만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인도의 어머니 갠지스 강에 담긴 11억 인도인들의 참모습을 공개하는 3부작 다큐멘터리다 (사진=MBC 3부작 다큐멘터리′갠지스′의 내레이션을 맡은 김용만. 제공=MBC)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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