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카페]이효리“세번째앨범진정한섹시담았어요”

입력 2008-03-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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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섹시함을 보여주겠다.” 이효리는 6월 세 번째 정규 앨범이자 솔로로선 네 번째로 음반을 발표한다. 이효리는 “새 앨범은 진정한 섹시함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음반”이라고 주제를 요약, 설명했다. 그가 말하는 ‘진정한 섹시함’의 실체는 무엇일까. 궁금증을 낳는 이효리의 새 앨범의 비밀은 스포츠동아의 창간을 기념한 인터뷰에서 흘러나왔다. ‘섹시미’가 거론되면서 자연스레 옮겨진 화제는 공연이나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드러나는 바로 ‘노출 수위’였다. 이효리는 “1집이나 2집 앨범 활동 때를 돌이켜 보면 사실 노출이 그리 강했던 것은 아니다”고 전제하며 ‘속살 공개’란 1차원적 표현을 넘어선 “노래와 분위기를 통한 섹시함 연출”을 예고 했다. 이효리는 종전 앨범과 마찬가지로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또한 ‘텐 미니츠’(10 Minutes)의 김도현, ‘애니모션’의 박근태 등 오늘의 이효리가 있기까지 든든한 조력자였던 뮤지션이 총출동한다. 이효리의 새 앨범은 현재 30% 정도 작업이 진행된 상태. 그녀는 “가수 이효리와 가장 어울리는 계절은 역시 여름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작곡가의 곡도 의뢰해 다양함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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