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함께‘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인기스타들,무궁화알리기나서

입력 2008-03-31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일보·스포츠동아주최식목일묘목나눠주기행사,박경림·장나라등총출동
장나라 박경림 슈퍼주니어 LPG 등 인기 스타들이 나라꽃 무궁화 알리기에 나선다. 이들 스타들은 동아일보 스포츠 동아가 함께 하는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행사에 참여해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앞 동아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무궁화 묘목을 나눠준다. 우선 4일에는 최근 새 음반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중인 한류스타 장나라가 오전 11시30분부터 무궁화 묘목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20분에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성민, 예성 등이 ‘무궁화 알리미’로 나선다. 5일에는 오전 11시 팔방미인 방송인 박경림이 무궁화 홍보를 위해 나선다. 박경림은 지난 해 이 행사에 참석하고 취지에 공감해 올 해도 무궁화 알리기에 자원했다. 오후 2시에는 섹시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여성 그룹 LPG 멤버들이 무궁화 묘목을 시민들에게 선물한다. 동아일보는 일제강점기 36년 동안 설움 받았던 나라꽃 무궁화를 선양하기 위해 1985년 이 행사를 시작해 외환위기 때 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해 왔다. 앞으로 창간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36년 동안 계속할 예정이다.특히 동아미디어센터 앞 동아광장은 청계천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곳으로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좋은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육종사업, 무궁화에 대한 홍보활동, 많이 심고 잘 가꾸는 보급운동 등 3가지 사업에 역점을 두고 열리고 있다. 한편 2년 연속 행사에 참여하는 박경림은 “지난해 식목일 행사가 너무 기억에 남아 올해도 참가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호기자 rush@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