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한국영화,밑빠진독인가…2006년1256억원손실

입력 2008-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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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국영화가 무려 1256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최근 내놓은 ‘동향과 전망’ 3월 호에 따르면 한국 영화산업은 -24.46%의 투자수익률로 1256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 2005년 7.9%의 투자수익률을 얻었던 데 비해 상당히 낮아진 수치이다. 2001년 이후 한국영화의 수익성을 분석해온 영진위는 올 해 1월4일부터 25일까지 분석대상 영화에 참여한 메인 투자사 및 제작사를 대상으로 이 같은 수익성 조사를 벌였다. 윤여수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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