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라이어 캐리, 빌보드 최다정상 2위 ‘팝 디바’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ㆍ38)가 ‘팝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를 제치고 최다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 배출 가수 순위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3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캐리는 최근 ‘터치 마이 보디(Touch My Body)’를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려 놓으면서 자신의 18번째 ‘넘버원’을 탄생시켰다. 이로써 그는 17곡의 빌보드 1위곡을 갖고 있는 프레슬리를 제치고 1위 비틀스를 뒤쫓게 됐다. 현재 비틀스는 20곡의 넘버원 히트곡을 보유 중. 캐리가 지금 같은 추세로 빌보드 1위곡을 배출해 나간다면 올해 안에 비틀스의 대기록이 깨질 수도 있다. 그는 이달 중순 신작 ‘E=MC2’를 발매할 예정이다. ‘위장결혼 알선’ 택시기사 집유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손병원 판사는 3일 중국인 여성과의 위장 결혼과 조선족 여인의 위장결혼을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최모(51)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손 판사는 판결문에서 “혼인할 의사가 없는데도 중국인 여성과 위장결혼을 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조선족 여성을 입국시키기 위해 위장결혼을 알선하는 등 죄질이 나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얻은 이익이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해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2005년 9월께 한 출입국 브로커로부터 500만원을 받고 중국인 S(38)씨와 위장결혼하고 기존에 사랑하는 N(30)씨를 입국시키기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44)과 위장결혼을 하도록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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