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LPG와 함께 한 무궁화 사랑.’
인기 스타 박경림, 여성그룹 LPG, 한영이 무궁화 알리기에 동참했다. 이들은 5일 서울 세종로 동아일보 앞 동아광장에서 열린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무궁화 묘목을 나눠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여한 박경림은 낮 12시부터, LPG 멤버와 한영은 오후 2시부터 각각 무궁화 알리미로 땀을 흘렸다.
박경림은 “올해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멤버 교체 뒤 첫 공식 행사로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에 참여한 LPG의 멤버 연오는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도 무궁화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LPG에서 독립해 방송 진행자로 인기가 높은 한영도 예전 동료들과 모처럼 함께 한 뒤 “좋은 뜻을 가진 행사에 참여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나도 무궁화 묘목을 가져가 집 앞뜰에 꼭 심을 것”이라고 했다.
허남훈기자 noi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