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성공시대]대한민국‘우주시대’카운트다운

입력 2008-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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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발사순간생중계
대한민국 우주인 시대는 SBS가 많은 공을 들여 준비한 사업이다. SBS는 8일 오후 8시 16분 27초 SBS 목동 스튜디오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모스크바 관제센터(MCC)를 3원 연결, 발사 순간을 생중계한다. SBS는 TV로 4회, 라디오(103.5MHz) 2회, 우주 기자회견 2회에 걸쳐 우주생방송을 단독 중계한다. SBS ‘뉴스 8’은 한국 최초 우주인의 발사부터 귀환까지 전일 특집 뉴스 체제로 방송한다. 한국 최초 우주인인 이소연씨는 9박10일간의 우주 비행 중 직접 촬영한 우주 생활 영상을 SBS를 통해 공개한다. SBS와 정부는 이번 우주인 프로젝트에 260억 원을 공동 출자했다. SBS는 주관방송사 비용 50억에 인력과 장비 비용을 포함, 100억에 육박하는 비용을 지불했다. 대신 스페이스 코리아 프로젝트 진행 전담권과 생방송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바이코누르 현지에 박진호 윤현진 아나운서, 취재진 17명, 중계팀 등 60명의 인력을 파견하고 도킹 해제 후 3시간 30분만에 착륙하는 우주인의 귀환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중계 장비 및 헬기 4대, 특수 장갑차 등 필요 장비 일체를 현지에서 임차했다. 취재협조=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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