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일색’출연진“오늘회식은내가쏜다”

입력 2008-04-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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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일색’출연진서로밥값내려고신경전
촬영장이 훈훈하니 드라마의 성적도 덩달아 훈풍을 맞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이하 ‘천하일색’) 촬영장은 요즘 연일 계속되는 ‘회식’으로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다. 1월 촬영을 시작해 지난 3개월 동안 일주일 내내 빠듯한 촬영에 시달렸던 출연진들은 얼마전부터 여유가 조금씩 생기며 한 숨 돌리고 있다. 때를 맞춰 연기자 사이에서는 너도나도 밥을 사려는 경쟁이 붙었다. 밥값을 서로 내려는 기분 좋은 신경전까지 벌어졌다. ‘천하일색’팀은 이달 초 김민종이 주도한 첫 회식을 출발로 일주일 사이 세 차례나 단합대회를 겸한 회식을 가졌다. 요즘은 한 주가 시작되기 무섭게 회식 날짜 잡기에 바쁘다. 대개 밥값은 주인공이 먼저 내기 마련이지만 박정금 역의 배종옥은 자신의 차례를 한참이나 기다려야 할 처지다. 나문희, 박준규 등 선배 연기자들이 줄줄히 대기하고 있기 때문. 최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만난 배종옥은 “회식을 하고 서로 밥값을 내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제 순서는 한참이나 남았다”고 웃었다.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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