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독일총리‘파격드레스’눈길外

입력 2008-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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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 ‘파격 드레스’ 눈길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파격 드레스가 요즘 독일의 화제다. 지난 12일 메르켈 총리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오페라하우스 개관 공연에 가슴이 깊이 패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때 독일 언론들이 앞 다퉈 총리의 사진을 게재한 것을 귀국한 뒤에 본 총리가 놀라움을 표시한 것. 이날 메르켈 총리가 선보였던 의상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검은 드레스였으나 유독 가슴을 파격적으로 드러내 점잖은 드레스를 입은 노르웨이의 빅토리아와 메테마리트 공주를 제치고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 잘 먹은 어린이 공부도 잘해 잘 먹은 어린이가 공부도 잘한다는 속설이 캐나다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캐나다 애드먼턴 소재 앨버타 대학 연구진은 ‘노바 스코티아’ 지역의 5학년 4589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양식과 학업성취 연구’를 실시한 결과 과일과 채소, 단백질, 섬유질 등을 적당히 섭취한 어린이가 독해시험에서 탈락할 확률이 월등하게 낮았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잘 먹은 어린이가 공부를 잘한다는 속설을 입증할 만한 임상실험이 진행된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악천후 속 승마타다 번개맞고 숨져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 동료들과 승마를 즐기던 뉴질랜드의 50대 남성이 번개에 맞아 타고 있던 말과 함께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14일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뉴질랜드 북부 노스 아일랜드의 다거빌에서 동료들과 말을 타던 중 번개에 맞아 말과 함께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근처에 있던 다른 4명은 외견상 다친 데는 없으나 정밀 검사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3억5000만원짜리 바이올린 돌리도 영국의 한 남성이 18만 파운드(약 3억5천만원)짜리 명품 바이올린을 기차에 깜빡 놓고 내린 뒤 애타게 찾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이 15일 전했다. 퇴직한 해운 컨설턴트인 로버트 내피어(67)는 지난 1월 바이올린을 좌석 위 선반에 올려놓은 채 기차에서 코트와 가방만 챙겨 내렸다. 뒤늦게 엄청난 실수를 깨달은 그는 기차 회사에 전화했으나 바이올린은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다. 그는 “기차에 바이올린을 두고 내린 것을 알아챈 순간 기차는 이미 연기를 뿜으며 떠나고 있었고, 그야말로 이렇게 비참할 수가 없었다”고 B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전문가로부터 이 바이올린의 가격을 감정 받은 뒤 런던 서쪽 베드윈의 집으로 돌아오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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