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보석디자이너로안방복귀

입력 2008-04-16 01: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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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시연이 액세서리 사업가 역할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박시연은 방영 중인 MBC 주말극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후속으로 5월 방송하는 ‘달콤한 인생’(극본 정하연·연출 김진민)에서 여주인공 다애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 사극 ‘연개소문’ 이후 영화 ‘사랑’에 출연해 호평 받은 박시연은 8월 개봉 예정인 ‘다찌마와 리’ 촬영을 마치고 다시 한 번 시청자와 만난다. ‘달콤한 인생’은 욕망에 얽힌 네 남녀의 사랑과 애증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로 박시연을 비롯해 정보석, 오연수, 이동욱이 극을 이끈다. 박시연이 연기할 다애는 액세서리 디자이너. 실제로도 동생이 운영하는 액세서리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박시연은 드라마에서도 재능을 드러낼 계획이다. 박시연은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라 잘 해야겠다는 부담이 크다”며 “다행히 잘 아는 분야의 직업을 극 중 배역으로 맡아 자신감을 더했다”고 의욕을 보였다. 스포츠동아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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