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일주일만에10%대하락

입력 2008-04-20 00: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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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이 1주일 만에 다시 10%대 시청률로 하락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100회 특집 2회는 전국가구시청률 19.0%를 기록했다. 12일 기록한 21.9%보다 1.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4월5일 19.1%를 기록하면서 33주 만에 시청률 20%대가 붕괴됐던 ‘무한도전’은 12일 다시 20%대를 회복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10%대 추락으로 씁쓸함을 맛보게 됐다. 특히 19일 ‘무한도전’이 방송되는 시간에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의 지구 귀환 중계가 SBS를 통해 중계되면서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소연 씨의 지구귀환 과정을 방송한 SBS ‘대한민국 우주에 서다’는 9.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스펀지’는 9.6%를 기록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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