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예비신부는일반인,지나친관심부담”

입력 2008-04-23 04: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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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결혼하는 개그맨 이윤석(36)이 일반인인 예비신부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우려했다. 이윤석은 23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라디오 오픈스튜디오에 빨간 스웨터에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나타났다.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윤석은 “너무 행복하다”고 짧게 답한 뒤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라디오 스튜디오로 들어갔다. 이윤석이 예비신부가 일반인인 관계로 언론이나 세간에 집중적인 관심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이윤석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이윤석이)일반인인 예비신부의 이름이라도 알려져서 피해가 갈까봐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지나친 관심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소개팅으로 두 사람이 처음 만났고 본격적으로 사귀기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부터였다. 데이트 하는 모습을 몇 번 보지 못했지만 잘 어울리는 한 쌍”라고 설명했다. 이윤석은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엘리제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이 결혼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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