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장의디바’돌아왔다…머라이어캐리11집발표

입력 2008-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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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사진)가 돌아왔다. 머라이어 캐리는 2005년 그래미 3개 부문 수상하고 세계적으로 1000만 장을 판매한 10집 ‘더 이맨시페이션 오브 미미(The Emancipation of Mimi)’을 통해 90년대와 2000년대 팝시장을 아우르는 ‘팝의 디바’ 중 한 명이다. 그녀가 3년 만에 11번째 앨범 ‘E=MC2’를 발표했다. 앨범 제목 ‘E=MC2’는 ‘Emancipation=Mariah Carey times 2’의 의미로, 즐거움과 자유, 지속적인 해방(Emancipation)을 상징한다. 이 앨범에는 머라이어 캐리에게 18번째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선사한 ‘터치 마이 보디’를 비롯해 2번째 싱글 발표가 유력한, 작고한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미디엄 템포 발라드 ‘바이 바이’가 담겨 있다 또한 감각적인 리듬이 인상적인 티-패인이 피처링한 힙합 넘버 ‘미그레이트’ 등 폭 넓은 음악적 신곡 14곡을 담고 있다. 첫 싱글 ‘터치 마이 보디’는 빌보드차트 1위와 함께 온라인에서 28만6000건의 디지털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 지난 해 6월 리아나의 ‘엄브렐라’가 기록한 27만7000건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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