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수용하는유행의메카…베컴패리스힐튼등스타들의명소

입력 2008-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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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서클’은 어떤 곳?’ 얼마 전 내한한 미국 사교계의 트렌드 스타 패리스 힐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이 앞다투어 찾은 서울의 명소는 어디였을까. 다름 아닌 클럽 서클(Circle)이었다. 유행을 선도하는 대중문화 일간지인 스포츠동아의 ‘오프닝 파티-Hip Show(힙 쇼)’ 역시 그 규모와 화제에 걸맞게 클럽 서클에서 열린다. 서클은 2006년 12월 서울 청담동에 개장돼 현재까지 국내 최고 클럽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420평 크기에 수용인원만 1000명을 자랑한다. 서클의 최대 강점은 입구에서 무대, 객석 전체를 장식하는 LED 등 최첨단 시각 장치로 거대한 ‘비주얼 아트’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 뉴욕, LA, 도쿄 등 클럽문화가 발달한 대도시에서도 찾기 힘든 또 다른 볼거리로 꼽히고 있다. 스포츠동아의 ‘오프닝 파티-Hip Show’ 역시 서클의 시각적 장치들을 총동원한 비주얼 아트를 선보여 초청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클은 클럽인 동시에 국내 트렌드를 주도하는 ‘유행의 용광로’이기도 하다. 그래서 트렌드에 민감한 각종 브랜드는 저마다 서클에서 기념 파티를 개최, ‘유행의 선도자’임을 상징하고 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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