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과한잔…못잊을밤

입력 2008-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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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rpm
45rpm.

공간을 가로지른 조명빛은 스타들과 트렌드 리더 그리고 ‘스포츠동아’ 독자들의 열정을 비췄다. 그룹 쥬얼리와 브라운아이드걸즈, 거미와 T.O.P, 45rpm의 화려한 무대는 이제 갓 세상에 나온 ‘스포츠동아’의 앞길을 여는 행진곡처럼 들렸다. ‘스포츠동아’가 창간을 기념하며 30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청담동 서클에서 연 ‘스포츠동아 창간 기념 오픈파티-Hip Show’의 포토월에서 이정재, 김정은, 박시연, 박진희, 전진, 김동완, 하리수, 장근석, 춘자, 마야 등 50여명의 스타들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 ‘hip’하고 ‘hot’한 현장을 생생한 화보에 담았다. 물 좋고 스냅댄스 좋고…스트레스 싹 ‘완존’ 힙 한 SD!내년에도 꼭 불러줘요 강상범(37· 삼양인터내셔널 마케팅팀) 젊은이의 상징인 클럽 문화를 접하기는 오늘 처음입니다. 평소 말로만 듣던 곳에서 유명 연예인들을 만나게 돼 너무 흥분됐습니다. 10년 쯤 젊어진 기분입니다. 그동안 일에 찌들어서 젊음을 잊고 살았는데 이제부터는 다시 젊게 살고 싶습니다. 스포츠동아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더 자주 이런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은혜(23·대학생) 클럽을 자주 찾지만 언제와도 기분 좋아요. 자유로운 분위기와 신나는 음악은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이죠. ‘스포츠동아 Hip Show’의 분위기에 완전히 매료당했어요. 특히 쥬얼리의 오프닝 무대는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줬어요. 스포츠신문하면 중년의 남자들만 본다고 생각했는데 스포츠동아에서 그런 선입관을 파괴한 것 같아요. 여성과 젊은층 특히 대학생들도 함께 공감하고 읽을 수 있는 스포츠 신문이 되길 바래요. 김은주(29· 교육회사 홍보담당) 친구와 함께 왔는데 좋아하는 연예인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장근석은 너무 멋있었습니다. 김정은도 너무너무 예쁘네요. 너무 신이 나서 흥분됐습니다. 오늘 제대로 스트레스 해소하고 가는 것 같아요. 스포츠동아가 창간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대단한 이벤트를 준비한 줄은 몰랐어요. 앞으로 관심을 갖고 보고 싶어요. 스포츠동아 창간을 축하합니다. 김성원(32·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명, 음악, 멋진 패션 피플들. 정말 봄 밤에 어울리는 최고의 파티네요. 이렇게 힙한 파티는 정말 오랜만이에요. 앞으로도 이런 멋진 파티 쭉∼열어주세요. 오늘 공연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스포츠동아 파이팅! 김지현(23· 승무원) 오랜만에 클럽에서 흥겨운 공연을 즐겼던 것 같아요. 멋진 파티 피플들은 여기 다 모였네요. 연예인들과 이렇게 편하게 어우러져 놀 수 있는 파티가 있다니 정말 환상적이에요. 스포츠동아 앞으로 팬 될게요. 신지애(24· 아트디렉터) 이렇게 멋진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쥬얼리 공연 정말 환상적이네요. 스포츠동아에서 주관하는 파티, 역시 다르네요. 분위기 업! 업! 업! 모처럼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HIP이 뭐죠?” “신선하고 참신” SK 와이번스 신영철 사장 ‘HIP’이 무슨 뜻인가. (‘최신 유행’이라는 설명 청취 후 수행한 구단 직원에게) 정확한 뜻을 한번 알아봐라. 우리(구단)도 이런 혁신이 필요하다. 좋은 행사다. 신선하고 혁신적이다. 두산 베어스 김진 사장 젊은이들이 어떻게 노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유익한 시간이었다. 구경하는 재미도 꽤 있었다. LG 트윈스 김영수 사장 참신한 발상이다. 이런 곳(클럽)에는 처음 와보는데 스포츠동아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일본 중국서도 “힙쇼 보러왔어요” ‘스포츠동아 오프닝 파티-Hip Show' 소식은 일본과 중국에까지 알려졌다. 이날 쇼가 열리기 1시간 전인 3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청담동 클럽 서클 인근에는 한국의 스타들을 만나려는 수십여명의 일본, 중국 팬들이 몰려들었다. 또 중국의 한 케이블채널 취재진까지 카메라로 스타들의 모습을 담아내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일본에서 날아온 미아 다나카 씨는 “수십명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에서 왔다. 이렇게 가까이서 한국 스타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 깜짝 놀랐다. 초청장을 구하지 못해 속상하다”고 밝혀 한류 스타들의 힘을 입증시켰다. 또 다른 일본인 이케무라 마키 씨도 “김정은 등 많은 스타들이 온다는 소식에 서둘러 왔다.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스타들이 레드카펫 및 포토월에 설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케이블채널 팝TV의 연예프로그램 취재진도 날아왔다. 이날 서클 입구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와 포토월 타임에서 이들은 스포츠동아 취재진에게 스타들과 ‘Hip Show’에 관해 질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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