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윤주련커플행복한웨딩마치

입력 2008-05-06 14: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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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진표(31) 탤런트 윤주련(26) 커플이 6일 오후 6시 서울 프라자호텔 G스텀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김진표의 연예계 데뷔 동료 가수 이적이 사회를, 리쌍과 박정현이 축가를 맡았다. 비공개로 조촐히 치러진 이날 결혼식에는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 동료인 배우 류시원, 이세창, 이화선을 비롯해 김원준, 김조한, 바비킴 등 40여 명의 선후배 가수들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작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올해 초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을 약속했다. 김진표-윤주련 커플은 “가족들과 가까운 친지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하게 돼 기쁘다.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7일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1996년 남성 듀오 ‘패닉’ 멤버로 데뷔한 김진표는 록, 힙합, 랩 등 장르를 넘나드는 왕성한 음악 활동을 계속해왔다. 김진표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 ‘이뉴스’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정규 5집 앨범을 준비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윤주련은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 애정만세 2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2003년 MBC ‘베스트극장’, SBS ‘이브의 화원’에 출연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에서는 미애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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