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서단비이어제2의‘쇼걸’로눈길

입력 2008-05-08 04: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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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한 내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동통신서비스 KTF ‘쇼’ 광고에 신예 스타 김가은이 합류했다. ‘아들아~’라고 외치는 양재봉 할아버지와, ‘막춤’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서단비의 뒤를 이어 김가은이 KTF 3세대 이동통신 브랜드 ‘쇼’의 쇼킹 스폰서편 CF에서 빨간 망토를 두른 소녀로 출연해 광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CF에서 김가은은 핸드폰을 사러 가는 빨간 망토 아가씨로 공짜폰의 유혹과 화려한 눈속임을 피해 핸드폰을 사러 다니는 상황을 연기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광고는 아기자기한 세트장과 원숭이, 공작, 시베리안 허스키 등 진짜 동물들이 등장하여 보는 재미를 더 해주고 있다. KTF 관계자는 “이국적인 외모를 지닌 신예 김가은은 풋풋함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동시에 지녀 KTF 쇼의 쇼킹스폰서 편에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신예 김가은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으며, 드림파이 광고를 시작으로 다음UCC, 애니콜, KTF(쇼) 등 데뷔 7개월 만에 9개의 CF를 찍으며 CF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외모에서부터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김가은은 뉴질랜드에서 성장했으며 초등학교 때부터 꿈이었던 연기자의 길을 걷기 위해 한국에 돌아왔다. 김가은은 소속사 스타십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직은 모자란 부분도 많지만,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다. 많이 지켜봐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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