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클럽’64회만에30%대진입

입력 2008-05-12 00: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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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조강지처클럽’이 시청률 30.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주말연속극 1위를 기록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 코리아에 의하면 ‘조강지처클럽’은 30.0%(전국 기준)으로 64회 만에 줄곧 20%대 시청률을 유지해오다 30%대로 처음 진입했다. 이는 지난 4일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28.1% 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조강지처클럽’은 한원수(안내상 분)가 결국 오지란(김희정 분)을 매몰차게 버리고 이혼후 커리어우먼으로 변신, 구세주(이상우 분)와 사랑을 싹틔우고 있는 나화신(오현경 분)에게 돌아가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모습을 그렸다. 또한 한복수(김혜선 분)가 남편 이기적(오대규 분)과 이혼하고 길억(손현주 분)과의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조강지처클럽’과 동시간대 방영되는 MBC 주말극 ‘달콤한 인생’은 5.8%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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