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커스’로 온라인 음악 차트와 음악방송 프로그램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수 MC몽이 오프라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MC몽의 소속사 M.A 와일드독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4월 17일 발매된 MC몽의 4집 ‘쇼즈 저스트 비건(Show’s just begun)’은 발매 2주 만에 오프라인 음반 판매 집계사이트인 한터차트 (www.hanteo.com)에서 일간차트 1위와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매 주 1만 장씩 음반 추가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오래 지속되고 있는 가요계 불황 속에서 10만 장이라는 높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C몽의 소속사 M.A 와일드독 엔터테인먼트측은 “MC몽의 이번 4집은 타이틀 ‘서커스’ 뿐만 아니라, 앨범 수록곡이 모두 사랑을 받으면서 음반 주문 쇄도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로 음반 주문이 들어온다면 10만 장은 문제없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MC몽의 ‘서커스’는 멜론, 도시락, 쥬크온 등 온라인 음악 사이트 순위 차트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컴백 2주 만에 KBS ‘뮤직뱅크 K-차트’ 2주 연속 1위,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MBC ‘쇼 음악중심 모바일랭킹’ 1위를 석권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