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그린토마토후라이드(이하 GTF)의 신현오가 가수 진주와 연애상담을 시작했다.
GTF 신현오는 경인방송 써니FM(90.7MHz) 봄개편에 맞춰 19일부터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는 ‘프리스타일의 행복친구’에 고정패널로 발탁됐다. 힙합듀오 프리스타일의 미노가 진행하는 ‘프리스타일의 행복친구’에서 GTF 신현오는 매주 월요일 ‘이게 바로 남자! 바로 그게 여자!’라는 코너에서 가수 진주와 함께 달콤하지만 가슴시린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된다. 같은 듯하면서 다른 복잡 미묘한 남녀의 심리상태를 잘 파악해 GTF 신현오와 진주의 심리꽁트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GTF 신현오는 평화방송의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예당DMB의 ‘박혜원의 쥬크박스’, 포털사이트 코리아닷컴의 인터넷방송 ‘GTF 현오의 45번가 스토리’ 등의 프로그램에서 고정패널과 메인DJ로도 활약하며 청취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GTF 신현오는 “평소 좋아하던 뮤지션인 프리스타일과 빼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진주 교수님과 함께해서 너무 설렌다”며 “이번 기회를 방송과 음악을 같이 배워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