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탐희(31)가 네 살 연상의 사업가(35)와 6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기독교식으로 결혼한다.
박탐희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박탐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같은 종교로 깊은 사랑을 확인했다”면서 “신랑이 일반인인 만큼 이름이나 신상이 노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탐희는 최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마쳤다. 함께한 지인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를 가진 미남형이라고 밝혔다.
박탐희는 전무송, 박철민과 함께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분교이야기’ 촬영을 진행중이다. 드라마 ‘왕꽃선녀님’,‘주몽’, ‘8월에 내리는 눈’, ‘에어시티’등에 출연했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