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시비에 휘말린 배우 최민수의 ‘컨테이너 자숙 장면’이 TV에 공개된다.
케이블 채널 tvN은 19일 보도 자료를 통해 “경기도 마석 부근 컨테이너에 머물고 있는 최민수를 포착했다”며 이를 연예 정보 프로그램인 ‘tvN Enews’에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N은 “지난 주말 새벽 최민수를 발견했으며 당시 그는 컨테이너 주변에서 땔감을 주워다가 불을 지피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내용은 19일 ‘tvN Enews’의 고정 코너인 ‘잠복근무 72HOUR’를 통해 시청자에 선보인다.
한편 tvN 측은 최민수의 근황을 담은 원거리 촬영에 이어 조만간 직접 인터뷰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수는 지난 달 서울 이태원 부근에서 70대 노인을 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