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밴드샤이니,하상백디자이너의상입고활동

입력 2008-05-20 01: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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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중고생 밴드 ‘샤이니(SHINee)’의 스타일링을 패션계의 차세대 디자이너 하상백이 직접 맡는다. 음악은 물론 춤, 패션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샤이니를 위해 하상백 디자이너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 하상백 디자이너는 세계적 트렌드인 ‘유로피안 룩’ 스타일로 창의적인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직접 디자인한 컬렉션 의상들도 활용, 샤이니만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패션 디자이너가 가수를 담당해 전문적으로 스타일링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인 가수의 스타일링을 유명 디자이너가 맡는 경우는 더욱 이례적인 일. 샤이니 멤버 중 민호가 3월 열렸던 ‘서울컬렉션 F/W 08-09’ 하상백 패션쇼와 5월 열린 ‘2008/09 F/W 프레타포르테 부산(Pret-a-Porter Busan)’에 메인 모델로 오르며 하상백 디자이너와 인연을 맺게 됐다. 샤이니는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공개했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23일 첫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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